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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건(45)이 15세 연하 배우 강해림(29)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주변 지인들에게는 "행복하다"며 심경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동건은 최근 주변 지인들에게 강해림을 자연스럽게 '여자친구'로 소개하며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인들의 축하에 "고맙다", "행복하다"고 답하며 연애 중의 설렘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양측 소속사는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이동건의 소속사 더블유플러스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고,
강해림 소속사 앤드마크 역시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9일, 이 매체는 이동건과 강해림이 15세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열애 중이라며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거리를 걸으며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한 바 있다.
1980년 7월생인 이동건은 배우 조윤희와 지난 2017년 결혼해 딸을 품에 안았으나 3년 만인 지난 2020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동건은 1998년 '타임 투 플라이'를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 이후 연기자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파리의 연인'으로 스타덤에 오른 그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스마일 어게인', '여우각시별', '단, 하나의 사랑', 'B형 남자친구',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셀러브리티' 등 다양한 드라마, 영화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강해림은 2017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으로 데뷔, 2019년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3 재연 배우로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이후 '라이브온'으로 존재감을 넓혔고, 600:1의 경쟁률을 뚫고 넷플릭스 '썸바디' 주연으로 발탁되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하정우가 연출한 영화 '로비'에서 진프로 역을 맡아 관객에 눈도장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