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영탁이 가수 장민호와 예능 '스펀지'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서는 배우 김응수와 가수 영탁이 출연, 신동엽과 술을 마시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2016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 후, '미스터트롯'으로 국민 트로트 스타가 된 영탁. 앞서 2005년 발라드 가수로 데뷔해 오랜 무명 생활을 보냈던 영탁은 예능 프로그램 '스펀지'를 통해 가수 장민호와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영탁은 당시 장민호와 함께 '스펀지'의 실험맨으로 출연해 개구기를 끼고 몇 분 동안 침이 안 나올 수 있는지 실험했다고 부연했다. 영탁은 "저는 발라드를 할 때였고, 민호 형은 트로트를 딱 시작했을 때였다"라며 "진짜 잘생긴 남자가 딱 내려놓고 뭘 하시려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고 장민호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