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대한체육회는 16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국가대표선수촌 안전 주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안전 주간은 '매일매일 안전한 선수촌 생활'을 주제로 국가대표선수촌 구성원 모두가 자율적·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안전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대표선수촌 임직원과 입촌자 등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국가대표선수촌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는 '안전 회의의 날'(16일) △안전보건 경영방침 및 훈련장 안전 수칙 등을 홍보하는 '안전 문화의 날'(17일) △임직원 대상 재난안전체험관 출장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는 '안전 체험의 날'(18일) △태백선수촌의 정기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안전 점검의 날'(19~20일) 등 일자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7일에는 김택수 선수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선수 식당 앞에서 '국가대표선수촌 안전보건 경영방침'과 '훈련장 안전 수칙'이 담긴 책자와 열쇠고리 등을 배포하며 구성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택수 선수촌장은 "국가대표선수촌 구성원 모두가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감함으로써, 안전 문화를 정착·확산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