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임성훈 / 인스타그램 청춘테이프 이미지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방송인 임성훈이 연대 축제 무대에 등장했다.

임성훈이 최근 모교 연세대학교 축제 무대에 오른 근황이 인스타그램 계정 청춘테이프를 통해 깜짝 공개됐다. '74년도 연세대 응원단장 임성훈 님의 죽지 않은 응원력'이라는 글귀도 적었다.


그가 무대에 올라 후배들의 응원과 분위기를 이끄는 모습이었다. 이번 행사는 연세대학교 창립 140주년 및 연고전 100주년을 기념하는 것으로, 지난 8일 진행됐다.

특히 임성훈이 올해 나이 75세라는 점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열정을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그의 리드에 후배들이 우렁찬 함성으로 응답했고, 캠퍼스를 뜨겁게 달구기에 충분했다.

방송인 임성훈 / 인스타그램 청춘테이프 이미지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이 "와~ 대단하다", "신입생인 줄", "멋지다", "살아있네",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다", "레전드"라는 등의 댓글을 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1950년생인 임성훈은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 출신으로, 4학년 재학 당시 응원단장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