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자산운용은 전일 기준'1Q 머니마켓액티브' ETF 최근 1년 수익률이 국내상장 머니마켓 ETF 중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상장 후 1년이상 경과한 타사 머니마켓 ETF 3개의 평균 수익률은 3.61%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MMF(Money Market Fund) 시장 상위권을 점유하고 있는 하나자산운용의 단기채 운용 노하우와 액티브 운용 역량이 수익률의 비결이라고 평가한다.


이러한 최근 1년 성과에 힘입어 1Q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올해 1월 이후 개인 및 은행투자자들의 순매수는 총 1100억원을 돌파했으며, 이스라엘/이란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되고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머니마켓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자산운용은 올해 1월 이후 1Q 미국배당30 ETF, 1Q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 1Q 미국S&P500 ETF에 이어 지난 10일 국내 최초로 미국 S&P500에 50%까지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ETF인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를 상장해 상장일 이후 6영업일 연속 개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Q 머니마켓액티브 ETF와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는 모두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적립금의 100% 투자가 가능하다.


하나자산운용의 1Q ETF 순자산은 지난해 248% 성장한 데 이어 올해도 연초 이후 45%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체 ETF 운용사들 중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다. ETF 순자산 순위도 연초 9위에서 8위로 1단계 상승했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1Q ETF는 신뢰받는 투자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며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