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드립2' 캡처

'살롱드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에스파 윈터가 SM 오디션 비화를 전했다.
1일 오후 유튜브 채널 '테오'를 통해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새 싱글 '더티 워크'(Dirty Work)로 돌아온 그룹 에스파의 윈터가 출연했다.

윈터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약 3년 반의 연습생 생활을 했다며 SM 오디션만 3번을 응시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윈터는 "처음 보러 갔을 때, 봐주신 직원분이 오빠를 보고, 오빠를 데려가셨다"라며 당시 오빠와 나란히 불합격했다고 털어놨다.


윈터는 처음 댄스 페스티벌에서 SM 캐스팅을 통해 본 오디션에서 처음 불합격한 뒤, 이후 부산에서 열린 글로벌 오디션에도 또 불합격을 맛봤다고. 이에 윈터는 SM 입사를 체념하고 타 회사 오디션에 응시했고, 여러 곳에서 한 번 더 보자는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윈터는 "당시 캐스팅 직원과 연락하고 있었는데, 다른 회사 갈 것 같다고 하자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보자고 하셨다"라며 세 번째 오디션에서 결국 합격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