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지난 3일 서울 도봉구 방학사거리 교차로 모습. /사진=경찰청 UTC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한 사거리에서 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4명이 상처를 입었다.

지난 3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3분쯤 도봉구 방학동 사거리에서 택시가 인도를 향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1명과 인도에 있던 보행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또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과 자전거를 타던 시민 1명은 경상을 입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상] 이틀 만에 또 '차 인도 돌진'… 서울 방학동서 사망·심정지 2명
영상은 지난 3일 서울 도봉구 방학사거리 교차로 모습. /영상=뉴시스(서울 도봉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