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방효린이 변요한, 이하늬 등이 소속된 팀호프(TEAMHOPE)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14일 팀호프는 "방효린은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수 있는 폭넓은 스펙트럼과 아직 대중에게 다 보이지 않은 매력을 지닌 원석 같은 배우다, 다양한 방면에서 방효린의 가능성이 온전히 빛날 수 있도록 진심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방효린은 2015년 단편영화 '렛미인'으로 데뷔한 이후 '로웰에게'(2017), '구름이 다소 끼겠습니다'(2020) 등 다양한 단편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고, 2021년작 '저 ㄴ을 어떻게 죽이지?'(2021)로 제11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 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장편 독립영화 '지옥만세'(2023)에서는 학교 폭력 피해자 황선우 역으로 분해 섬세한 내면 연기를 선보이며 충무로에 눈도장을 찍었다.
방효린은 하반기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새 드라마 '애마'에서 영화 '애마부인'의 주연으로 발탁된 신인 배우 신주애 역으로 출연한다. 신주애는 나이트클럽 댄서로 생계를 유지하던 배우 지망생 신분에서 단숨에 충무로 최고의 화제작 '애마부인'의 주연으로 발탁되는 인물로, 방효린은 독보적인 분위기와 밀도 높은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넉오프'에도 출연한다.
한편 팀호프는 배우들의 다양한 활동을 열정적으로 지원하고, 미래가 기대되는 신인 배우를 발굴하며, 건강한 콘텐트를 매개로 대중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비전 아래 설립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배우 변요한, 엄태구, 이가섭, 이주영, 이하늬와 종합 격투기 선수 최승우가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