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이 16일 오전 9시부터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SGI서울보증 본사. /사진=뉴스1

SGI서울보증이 지난 14일 발생한 시스템 장애로 인한 피해 구제를 위해 16일 오전 9시부터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이날 "한 건의 피해도 빠짐없이 보상하겠다는 각오로 전담센터를 설치했다"며 "책임있는 후속조치를 취해 고객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해신고센터는 피해사례 접수와 보상 가능성 상담 등을 응대할 수 있는 전문인력으로 구성됐다. 시스템 장애로 피해를 본 개인·기업은 피해신고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피해신고센터는 피해신청이 없어질 때까지 무기한 운영한다. 향후 신고내용을 검토해 사실관계 확인 후 피해금액이 결정되면 전액 보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