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박병은과 코미디언 박나래가 고등학교 동문이라고 밝혔다.
16일 오후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는 배우 박병은과 함께한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나래식'에 출연한 조보아의 섭외로 출연이 성사된 박병은. 해당 영상에서 박병은과 박나래는 도심 속 캠핑을 떠났다.
안양예고 동문인 박병은과 박나래. 박나래의 고등학교 선배인 박병은은 1996년도 졸업생으로 1977년생 방송인 전현무와 동갑이라고 전해져 시선을 모았다. 이에 박나래가 "진짜 동안이다"라고 칭찬하자, 박병은이 "제 친구들에 비하면 좀 괜찮다, 애들이 많이 늙어서"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나래는 박병은이 안양예고에서 인기가 많았다고 들었다며 "(예고에서) 얼굴로 평정하기 쉽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박병은은 "얼굴보다는 연극을 진짜 열심히 했다, 약간 중2병 걸린 애처럼 연극 아니면 안 되는 것처럼 했다, 그런 걸 후배들이 좋아했던 것 같다"라고 전하며 박나래와 안양예고 이야기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