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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분기 광주은행의 개인형 퇴직연금(IRP) 실적배당형 상품 수익률 부문에서 전체 은행권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광주은행의 개인형 IRP 실적배당형 상품 수익률은 7.96%로 전체 은행권에서 가장 높았다.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도 전체 은행권 4위에 오르며 퇴직연금 제도 전반에서 우수한 수익률을 내고 있다.
이번 성과는 2023년 지방은행 최초로 퇴직연금 운용가능 상품에 상장지수펀드(ETF)를 편입한 이후 시장 유망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론칭하는 한편 퇴직연금 전문가를 활용한 퇴직연금 수익률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자산관리 노하우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광주은행측은 분석했다.
퇴직연금 가입 고객을 위한 부가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지난 15일 퇴직연금 고객의 부가서비스 확대를 위해 국내 최대 복지플랫폼 운영사인 SK엠앤서비스와 협약을 맺고, 오는 8월부터 '전용 복지플랫폼 베네피아'에서 여행·여가·레저·쇼핑·건강관리·취미·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과 서비스를 특별히 우대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배인명 광주은행 신탁연금부장은 "퇴직연금은 고객의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통한 풍요로운 노후자산 확보와 은퇴준비가 최우선"이라며 "고객들의 수익률 관리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