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래퍼 cwar(김윤혁)이 새 앨범을 통해 하이브리드 아트의 정수를 선보인다.
비주얼 디렉터이자 래퍼로 활동 중인 cwar(김윤혁)의 싱글 '하이브리드보이'(HYBRIDBOY)가 24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싱글은 '종말 속에서 태어난 한 소년의 마지막 세레나데'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불안한 시대 속에서 자아를 외치는 절박한 선언이자, 사랑하는 이들에게 남기는 마지막 고백을 담았다.
타이틀곡 '타임머신'(TIME MACHINE)과 수록곡 '세레나데'(SERENADE)까지 총 2곡이 수록되었으며, 감각적인 사운드와 서정적인 메시지가 어우러진 트랙들로 구성됐다.
cwar(김윤혁)는 "용서할 수 없는 두려움 앞에서의 최고의 상태를 표현하고 싶었다"라며 "끝의 순간조차 예술로 기록되길 바랐다"라고 이번 앨범에 담긴 메시지를 설명했다.
특히, 그는 티저 영상부터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비주얼 콘텐츠를 직접 기획, 연출, 편집하며, 음악을 넘어 완성도 높은 시청각 세계관을 구축했다.
한편 cwar(김윤혁)은 2021년 싱글 'gocwar'로 데뷔했다. 이후 실험적인 사운드와 독창적인 미장센으로 주목을 받아온 아티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