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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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소유가 다이어트 성공으로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앞서 씨스타 활동 시절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소유 다이어트'에 붐이 일었던 만큼, 이번에도 소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소유는 지난 21일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 보라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소유는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다. 슬림해진 몸매로 확 달라진 비주얼을 보였기 때문이다.


소유는 이날 방송에서 "내가 다니는 헬스장에 씨스타 할 때 활동하던 분들이 많이 다니는데, 인사하면 나인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소유는 "몸이 너무 작아져서 그렇다"고 말했다. 또 소유는 "지난번에 출연했을 때는 내가 뚱뚱했다, 두 턱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과 보라 등이 "(뚱뚱한 게) 아니다"라고 말하자, 소유는 "적통(적당히 통통)으로 가자"라고 정리하기도 했다.

이날 '짠한형'을 본 일부 누리꾼은 확 바뀐 소유의 모습에 성형설도 주장했다. 이에 소유는 지난 22일 자신의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마지막으로 몸무게를 쟀을 때 52㎏이었다"라며 "더 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다, 힘들어서 쭉쭉 빠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성형설에 대해서는 "앞트임(설)은 메이크업, 입술은 오버립"이라고 해명했다.


또 "내 눈이 달라진 것 같다고요? 그럼 감사하다, 눈을 한 것 같다고 느껴질 만큼 내가 이뻐졌다는 거니까"라며 "코와 입술에도 필러를 넣었다는 반응을 봤는데, 전 사진이랑 비교하니 그렇게 보이기도 하더라"라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유는 최근 10㎏을 줄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대 몸무게보다는 약 13㎏ 감량한 상태"라고 말해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