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CC 프로농구 2024-2025 KBL 서울 삼성과 원주 DB의 경기에서 80대79 한 점차 역전 승리를 거둔 DB 오누아쿠를 비롯한 선수들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2025.1.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오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DB는 27일 출국해 28일부터 현지 대학 4개 팀과 연습경기를 진행,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구단은 "이번 전지훈련이 조직력 강화와 전술 점검, 선수들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선수들은 8월 중 입국 예정이며 9월에 진행하는 일본 전지훈련으로 본격적인 전력 완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