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보컬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배우 안재홍과 김주원이 출연한다.
24일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에 따르면 컴백을 알린 브라운아이드소울은 현재 대부분의 곡 녹음을 마친 상태이며, 최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무리했다.
앨범 발매와 더불어 6년 만의 콘서트도 준비 중으로, 오랜 시간 함께 해온 팬들과의 재회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안재홍, 신인 배우 김주원이 출연했다. 안재홍은 매 작품 몰입도 높은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겨온 만큼,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어떤 서사를 품은 인물로 등장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2019년 정규 5집 하프 앨범 '잇 솔 라이트'(It' Soul Right)을 통해 60년대 모타운 사운드, 70년대 블랙스플로이테이션(Blaxploitation), 펑키한 블루아이드소울, 그리고 컨템퍼러리 R&B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흑인 음악 장르를 들려준 바 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많은 활동 없이 앨범 발매와 공연 활동만으로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6년 만에 돌아오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어떤 앨범과 무대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