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전 4시15분 쯤 경북 상주시 낙동면 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제공=경북소방본부


경북 상주시 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19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4시15분 쯤 상주시 낙동면 소재 A 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발생한 화재가 오후 11시37분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고성능 방수차 등 중장비를 동원해 불을 껐다. 이번 화재로 1층짜리 창고 1동 절반이 불이 타고 폐기물 1000톤이 소실됐다. A 업체는 지난달에도 화재가 발생해 폐기물 약 100톤이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적재된 폐기물에서 자연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