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스포티파이가 함께하는 큐레이티드 공연 '미팅룸'(MEETING ROOM)의 2회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서보미술문화공간에서 큐레이티드 공연 '미팅룸 002: 다브다, 도어 플랜트'(MEETING ROOM 002 : 다브다, Door Plant)를 개최했다.
'미팅룸'은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가 큐레이션하고, 스포티파이가 파트너로 함께하는 시리즈 공연이다. 여러 사람이 모여 아이디어를 나누는 회의실처럼,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와 관객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간다.
'MEETING ROOM'의 두 번째 공연을 장식한 아티스트는 매스록이라는 장르를 넘어 세상의 청춘들과 깊이 공감하는 한국 밴드 '다브다', 기타팝 사운드로 위로를 건네는 태국 방콕 출신의 감각적인 얼터너티브 인디 팝 밴드 '도어 플랜트'가 함께했다.
풍성한 사운드 속에 밴드별 색깔과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절대 잊히지 않을 깊이 있는 메시지와 음악적 경험을 안겨주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스포티파이와의 스폰서십으로 제작된 만큼 '미팅룸' 참여 아티스트의 베스트곡으로 구성된 플레이리스트는 스포티파이 애플리케이션과 소셜 계정에 게재된 것과 더불어 강남역 옥외광고 지원 등 여러 채널을 통해 리스너들에게 국내외 아티스트를 소개되기도 했다.
한편, 지난 5월 시리즈 공연의 첫 시작을 알린 '미팅룸 001 : 사뮈, 지윤해, 앙팡(Enfants)'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되며,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의 새로운 시도라는 호평을 받았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앞으로도 국내 아티스트와 해외 아티스트의 큐레이션으로 시리즈 공연을 정기 개최하며, 아시아 전역 아티스트의 상호 교류와 확장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