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양현민이 결혼 6년 만에 아빠가 된다.
28일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뉴스1에 "양현민, 최참사랑 부부가 아이를 가진 것이 맞다"라며 "내년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시험관에 도전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방송에서 두 사람은 다섯 번의 시험관 도전에 실패했다며 난임 부부의 고충을 털어놨던 가운데, 결혼 6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끈다.
한편 양현민은 지난 2005년 연극 '미라클'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극한직업' '바람 바람 바람' '리멤버' '리볼버', 드라마 '연인' '놀아주는 여자' '열혈사제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참사랑은 영화 '스물' '바람 바람 바람', 드라마 '부자의 탄생'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영화 '스물'에서 부부로 출연한 것으로 연을 맺어 지난 2019년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