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 캡처

SBS '런닝맨'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하늘이 '런닝맨'에서 솔직한 고백으로 웃음을 안겼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게스트 김하늘, 남우현, 이준영과 '의리박약 룰렛대전'을 펼쳤다.

첫 번째 미션으로 만장일치 퀴즈에 도전하는 '일심동체 로망스'가 진행된 가운데, '대표적인 첫 키스 장소는?' 질문에 김하늘-유재석-양세찬 팀이 '차 안'이라고 답해 만장일치에 성공했다. 김하늘 팀은 설정이 30대의 첫 키스였다고 밝히며 30대에는 모두 방송 활동 중이라 갈 곳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지석진이 "하늘 씨는 워낙 인기가 있으니까 이해하는데 둘은 왜 그런 거예요?"라고 유재석, 양세찬을 공격했다. 그러자 김종국이 "여성분들이 창피해서 밖에서 키스하기 싫다고 그런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공격에 합세했다.

이어 지석진이 김하늘에게 "하늘 씨는 인물 안 봐요?"라고 질문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김하늘이 "봐요"라고 곧바로 답하며 가림막으로 시야를 차단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런닝맨'은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하며 웃음에 집중하는 대한민국 대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