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공효진이 남편 케빈오와 함께 로맨틱한 주말을 보냈다.
5일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주말"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케빈오와의 식사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뉴욕의 레스토랑에서 마주 앉아 서로를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연한 블루 셔츠 차림의 공효진은 와인 잔을 손에 든 채, 케빈오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봤고, 케빈오 역시 셔츠 단추를 하나 풀고 편안한 미소로 화답했다. 특히 케빈오의 얼굴을 공효진이 손으로 감싸며 웃음을 터뜨리는 장면은 신혼의 애정이 고스란히 담긴 모습이었다.
공효진은 2022년 10월, 10세 연하의 싱어송라이터 케빈오와 결혼했으며, 이듬해 12월 현역 입대한 케빈오는 지난 6월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남편의 전역 후 한국을 떠난 공효진은 유튜브를 통해 "2025년의 여행 계획은 벨기에에 갔다가 독일, 암스테르담, 그리고 뉴욕에 들어가는 게 목표"라면서 "일주까진 아니지만 몇 군데 못 갔던 곳에 가 보려고 한다. 미국에 살 준비하러 가야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