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뉴스1 DB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코미디언 김병만의 입양 딸이 "김병만에게 다른 혼외자가 있다"며 친생자 관계 확인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병만 측은 "(소송 관련 내용을 받지 못해)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병만의 소속사 관계자는 7일 뉴스1에 "전처 딸이 상속과 관련해 제기했다는 소송의 내용을 아직 받지 못하여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병만 씨는 9월 20일 결혼 예정이며 혼인 관계 파탄 후 신부와의 사이에 아이 두 명이 있음을 말씀드린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만날 수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또한 "예비 신부와 사이의 자녀들이 김병만의 친자인지에 대해서는 자녀들의 연령이 어려 조심스러워 말하기가 어렵다, '조선의 사랑꾼'에서 관련 내용이 다 밝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한 매체는 김병만 전처의 친딸이자 김병만의 입양 딸이 "김병만에게 다른 혼외자가 있다"며 친생자 관계 확인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만은 지난 2011년 7세 연상의 아내와 혼인신고를 한 후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지난 2020년 이혼했다.


최근 김병만은 이혼 5년 만에 재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그는 오는 9월 제주도에서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신접살림은 제주도에 차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