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1호가 될 순 없어2'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최양락이 수면 마취 중 김학래를 험담해 폭소를 안겼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코미디언 최양락이 모발이식 수술 과정을 공개했다.


최양락이 수술대에 누웠고, 모낭을 채취하기 위해 수면 마취, 부분 마취를 받았다. 수술을 맡은 한상보 원장이 모낭 채취를 하던 중 최양락이 말을 걸어 이목이 쏠렸다. 알고 보니, 수면 마취를 했지만, 비몽사몽인 상태라고.

최양락이 한상보 원장을 향해 "지금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어 "거기서 뭐 하는 거냐?"라고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취를 뚫은 수다 본능에 출연진이 "마취하고도 이렇게 웃기다니, 개그 천재다!"라며 배꼽을 잡았다.

이어 최양락이 자신은 귀염둥이라고 하면서 코미디언 김학래를 언급했다. 특히 "김학래 씨는 비호감이지 않냐? 거들먹거리고"라며 그를 험담했다. 무의식중에도 김학래를 견제하는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