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혼숙려캠프'

JTBC '이혼숙려캠프'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이혼숙려캠프' 진태현이 때와 장소, 상대를 가리지 않는 '분노 부부' 남편의 모습에 할 말을 잃었다.
1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4기 마지막 부부 '분노 부부'의 사연이 담겼다.

아내가 남편의 참지 못하는 분노로 인한 난폭 운전, 싸움,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무차별 폭언 등을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날 공개된 가사 조사 영상에서 남편은 아내와 길거리에서 의견 충돌이 일어났고, 두 사람의 싸움을 학생들이 구경하자 화가 폭발해 거침없이 폭언을 쏟아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학생들을 향한 끝나지 않는 남편의 욕설에 진태현은 "나 진짜 못 보겠다, 뭐 하는 거야?"라고 충격에 휩싸였다. 서장훈은 거래처에는 화를 내지 않는다는 남편에게 "거기는 돈 들어오는 데니까 잘하는 거야, 근데 엉뚱한, 아무런 연관도 없는 사람한테 난리를 치고, 나이가 서른넷에 '현피'를 뜨러간다고 하고"라며 꾸짖었다.

한편, JTBC '이혼숙려캠프'는 인생을 새로고침하기 위한 부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부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