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노년층 고객을 위한 '시니어 전용 택배 접수 전화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은 CJ대한통운 시니어 전용 택배 접수 전화 서비스 관련 AI 생성 이미지.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60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전용 택배 접수 전화 서비스를 도입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등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의 편의를 높여 디지털 격차를 해소한다는 취지다.

CJ대한통운은 노년층 고객을 위한 '시니어 전용 택배 접수 전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전화 한 통으로 택배 접수가 가능한 것이 핵심이다.


해당 서비스는 전용 번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상담과 접수가 가능하다. 이용 방식도 간소화했다. 전화 상담을 통해 접수를 완료한 후 발송 물품을 박스에 담아 문 앞에 두면 된다. 별도의 방문 접수나 온라인 신청 과정은 필요 없다.

이번 서비스는 비대면 서비스 확산 과정에서 소외된 고령층의 이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고거래 등 개인 간 거래(C2C)가 활발해지는 추세에 맞춰 개인 고객 기반을 넓히려는 전략도 담겼다. CJ대한통운은 시니어 전용 전화 서비스를 통해 개인 고객 기반을 넓히고 C2C 서비스 이용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전화 서비스 개시는 노년층 고객에게 홈페이지, 앱 외에 다른 택배 접수 채널 선택권을 선사한다는 '상생의 의미'도 있다"며 "CJ대한통운은 앞으로도 C2C 서비스의 수혜층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