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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새 정부 들어서 처음으로 사흘간 일정으로 전쟁 상황에 대비한 전시전환 절차 숙달, 공습대비 전 국민 민방위 훈련실시 등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18일 도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김동연 지사 주재로 '2025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쟁,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경기도는 훈련 첫날에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직제 편성훈련 및 접적지역 주민이동 훈련을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전 도청 직원의 10분의 1을 비상소집했지만, 올해는 전 직원으로 확대했다. 전시 현안 과제도 대드론 방어체계 구축과 생화학 무기 피해 시 의료 지원 등 현재 실정에 맞게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