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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상간남이라고 따지러 온 남성이 오히려 아내의 실제 불륜 상대였다는 충격적인 사례가 공개됐다.
30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광 Gwang Series'에는 안무가 카니와 양나래 변호사가 출연해 실제 판례를 바탕으로 한 불륜 사례를 소개했다.
양나래 변호사는 "한 부부가 행복하게 살고 있었고 아이도 있었다. 아내는 능력 있고 경제력도 뛰어났다"고 시작한 사연에서, 어느 날 갑자기 한 남성이 부부의 집을 찾아와 남편에게 "너 상간남이다. 왜 내 아내와 바람을 피웠냐"고 항의했다.
남편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 채 "이 사람은 내 아내이고 이 아이도 내 아이"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남성은 "무슨 소리냐. 이 아이는 내 아이고 나는 이 여자와 곧 결혼할 예정이었다"고 주장했다.
결국 아내가데이팅앱을 통해 남성을 만나 불륜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났다. 더 충격적인 것은 두 사람 사이의 아이가 사실 상간남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였다는 점이다.
양 변호사는 "아내는 상간남에게 '돈이 부족하다'며 금전을 받았고 남편에게는 '내가 번 돈'이라고 거짓말을 했다"고 설명했다.
상간남은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결혼을 요구했지만, 아내는 '어머니가 편찮으시다', '회사 커리어가 끊긴다' 등 이유로 결혼을 미뤘다. 이후 상간남이 집까지 찾아오면서 사건이 수면 위로 올라온 것이다.
모든 사실을 확인한 남편은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최종적으로 승소해 위자료 3000만원을 받았다.
카니는 해당 사연을 듣고 "아내를 때리고 싶다. 남편은 위자료도 잘 받았다. 그를 응원한다"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양 변호사는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데 이는 공개된 판례만을 설명한 사례"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