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우주소녀(WJSN) 다영이 솔로로 전격 데뷔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영은 오는 9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고나 러브 미, 롸잇?'(gonna love me, right?)을 깜짝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데뷔 9년 차에 선보이는 첫 솔로 활동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4일 티저 한 편이 기습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짙은 어둠 속에서 자동차 헤드라이트가 다영과 댄서의 유려한 춤을 비추며 실루엣만 드러내는 연출을 담았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다영의 파격 변신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더했다.
더불어, 다영은 이날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넥스트 위크' 아티스트로 공개되며 더욱 강렬한 솔로 출격을 예고,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솔로 데뷔를 알린 다영은 첫 싱글을 통해 다영만의 색깔로 완성한 음악과 퍼포먼스는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우주소녀와 유닛 우주소녀 쪼꼬미로 활동하며 경쾌한 에너지와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 온 다영은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여러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변화무쌍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단독 유튜브 콘텐츠 '핫딜임다영'과 '핫걸임다영'을 통해 다양한 제품과 트렌드를 직접 체험하고, 솔직한 리뷰를 전하며 'MZ 바이블', '콘텐츠 장인'으로 거듭났고, 3연속 KBS 1TV 프로그램 '얼리어잡터' MC로 발탁되며 'Z세대 공감 요정'으로도 활약했다.
이제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출발선에 선 다영이 음악으로는 어떤 메시지를 전하며 또 한 번 많은 이들의 감성과 취향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