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가 부천 소재 브랜드 '어프어프'와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 (부천 제공)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프어프'와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어프어프'는 부천에 위치한 기업으로, 2017년 설립 후 독특한 감성과 컬러를 일상에 접목해 사랑 받고 있는 브랜드다.


이미 e스포츠, 프로야구단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 경험이 있는 '어프어프'는 자신들만의 노하우를 살려 축구와 부천FC1995의 정체성을 결합한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

1차 콜라보 상품은 핸드폰 케이스, 보조배터리, 아크릴 키링 등 실용성을 갖춘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구단의 팀 컬러인 붉은색을 활용해 구단의 상징성과 자긍심을 담아냈으며 'Reds Pride' 등 팀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드러내는 문구를 적용했다.


'어프어프' 캐릭터 코비와 치치가 부천 유니폼을 입고 구단 마스코트 헤르, 보라와 함께 응원하는 장면도 센스 있게 표현했다.

1차 협업 제품은 오는 7일 낮 12시 '어프어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공개된다.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경기장에서 오프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온라인 판매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이후 2차 협업 제품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부천FC1995 김성남 단장은 "부천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와의 협업은 구단의 색깔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팬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부천을 경험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