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전국적으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 2일 경북 포항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오는 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가 예고됐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 소식이 있다. 5일 남부지방에서 시작한 비는 이날 오전 3시쯤 수도권과 충청권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측되며 오전 사이 강원내륙·산지, 충북, 전라권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경상권과 제주 일대는 오후 한때 비가 잠시 멈추는 곳도 있을 예정이다. 이날도 낮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30~80㎜(많은 곳 경기남부 100㎜ 이상) ▲서해5도 20~60㎜ ▲강원내륙·산지 20~60㎜(많은 곳 강원남부내륙 80㎜ 이상) ▲대전·세종·충남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북 20~60㎜(많은 곳 80㎜ 이상) ▲전북· 광주·전남 30~80㎜(많은 곳 전북 100㎜ 이상)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10~60㎜ ▲제주 5~40㎜ 안팎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6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대전 24도 ▲대구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춘천 29도 ▲강릉 33도 ▲대전 31도 ▲대구 34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부산 31도 ▲제주 3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