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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9월6일)을 맞아 '임직원이 참여하는 폐전기·전자제품 자원 순환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정부 국정과제인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 일환으로 지난 7월 E-순환거버넌스와 맺은 '폐전기·전자제품의 자원 순환 시스템 기반 구축 협약'에 따라 임직원 대상 캠페인을 마련했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대구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가스공사 본사 직원들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폐전기·전자제품을 직접 기증했다. E-순환거버넌스는 이를 수거하고, 친환경 공정을 적용해 재자원화한다.
가스공사는 해당 캠페인을 이달 중 전국 14개 사업소로 확대해 환경 의식을 전사적으로 내재화하고 자원 순환 실천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일상에서 순환 경제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ESG 경영을 강화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