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인해 공공시설 피해를 입은 가평군 모습. /사진제공=가평군

가평군이 지난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발생한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적인 복구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10일 총 1868억원 규모의 복구계획을 확정하고 항구적인 복구를 위해 실시설계용역 발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최근 공공시설 복구를 위한 1868억원 규모의 복구계획을 확정하고 전체 복구비의 약 88%인 △국비 및 국고추가액 1424억원 △도비 222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확보한 재원을 기반으로 지방하천 72개소, 소하천 33개소, 소규모 시설(세천 등) 등 84개소와 도로 7개소, 하천 개선복구사업 6개소 등 총 202개소를 대상으로 45건의 실시설계용역을 조기 발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