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해 80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사진=로이터

축구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선발로 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이 오세르를 꺾고 선두를 달렸다.

PSG는 2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리그1 6라운드 홈경기에서 오세르를 2-0으로 눌렀다.
PSG는 전반 32분 일리야 자바르니의 선제골과 후반 9분 루카스 베랄두의 추가골로 2-0 승리를 따냈다.


이강인은 이날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약 80분을 소화했지만 기대했던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축구 통계 전문 소파스코어는 경기 뒤 이강인에게 평점 7.2점을 부여했다.

이날 승리로 5승1패(승점 15)가 된 PSG는 2위 마르세유와의 승점을 3점차로 벌리며 1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오세르는 리그 13위(승점 6)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