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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10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항공 여행객의 여행편의를 위해 자사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여행자보험을 당일 출발 전까지 가입이 가능하도록 하고 일본·동남아 노선 전용 프리미엄 상품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여행자보험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홈페이지 예약 단계에서 보험을 함께 구매하면 된다. 여행사 예약승객의 경우 자사 홈페이지에서 예약 조회시 추가로 보험 구매가 가능하다. 타사 이용 고객도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여행편의를 선택하면 항공권 예약과는 별개로 여행자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출발 당일에는 항공기 출발전까지 국내선 항공권의 QR코드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다만 출발 당일 가입의 경우 지연, 결항으로 인한 보상 담보는 제외되며 취소 및 변경은 불가능하다.
일본, 동남아 노선 전용 프리미엄 상품도 출시해 태풍, 지진 등 천재지변으로 인한 지연, 결항에도 최대 50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제주항공 여행자보험은 ▲상해·질병으로 인한 실손 의료비용 지원 ▲휴대품 손해 및 여권 분실 재발급 비용 지원 ▲항공편 및 수하물 지연에 따른 보상 등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여행 중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2명 이상 함께 가입할 경우에는 5% 할인이 자동 적용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여행자보험을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황금연휴에 항공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여행자보험에 대한 편의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여행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