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의 뜻밖의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김수현 인스타그

배우 김수현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서는 "김수현 전 연인 편지 공개 초강수 왜? 뜻밖의 양다리설 실체!"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버 이진호는 "김수현은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실에선 그 스트레스를 달리 풀 길이 없어 홀로 등산하며 마음을 추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이날 김수현이 법률대리인인 고상록 변호사를 통해 공개한 군복무시절 실제 교제한 연인에게 쓴 150개의 일기형식 편지를 공개한 것과 관련해서도 "양다리 논란이 일고 있다"면서도 "김새론 유족이 가세연 김세의를 통해 주장한 미성년자 시절 교제 내용은 계속해서 교제 시점이 달라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수현씨가 당시 교제한 여자친구와 나눈 편지까지 공개했는데, 김새론씨와 사귀지 않았다는 증거가 되지는 않는다"며 "부존재의 증명, 하지 않았다는 것을 계속 증명해야 하는 상황이 상당히 어렵지만, 김수현씨는 유명 연예인이기에 반드시 해내야만 한다"고 했다.

김수현 측은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고 김새론과의 과거 교제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및 김세의 대표, 김새론 유족 등을 상대로 강경한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김수현 유족 및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김새론이 중학교 3학년이던 2015년 말부터 김수현과 약 6년 동안 교제했다고 주장하며 김수현에 대한 사생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