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이어진 코스피가3450선에서 상승세를 보였다.사진은 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뉴시스

코스피가 외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3450선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9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36포인트(0.80%) 오른 3452.09에 거래됐다. 이날 코스피는 장 중 최고 3459.74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4989억원, 기관은 184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6888억원을 팔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1.63%)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세다. 지난 밤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급등한 호재로 삼성전자(2.26%), SK하이닉스(3.74%) 등 반도체 종목들도 급등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88포인트(0.34%) 오른 844.87에 거래된다. 장 중 최고 849.80까지 오르기도 했던 코스닥은 오후부터 외국인 매도세에 상승폭이 축소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815억원을 팔고 개인은 194억원, 기관은 75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0.44%), 에코프로비엠(0.62%), 리가켐바이오(4.98%), 에이비엘바이오(2.60%), HLB(0.26%)는 상승세다. 펩트론(1.17%), 에코프로(0.32%), 레인보우로보틱스(0.65%), 파마리서치(7.99%), 삼천당제약(0.46%)은 하락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9원 오른 1406.90원에 거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