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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컴퍼니의 클레어스 토너 2종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록적인 누적판매량을 보이며 K뷰티의 저력을 과시했다.
뷰티 기업 위시컴퍼니는 자사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 디어 클레어스(클레어스)의 토너 2종이 누적 1100만병 판매고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론칭 15주년을 맞은 클레어스는 '서플 프레퍼레이션 언센티드 토너'와 '서플 프레퍼레이션 페이셜 토너'를 중심으로 꾸준히 성정해왔다. 이 두제품은 각각 800만병, 300만병 판매를 기록하며 브랜드의 대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위시컴퍼니는 2016년 서플 토너 라인 출시 이후 소비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세차례 리뉴얼을 거치며 제품의 사용감과 안정성을 지속해서 개선했다. 이러한 피드백 중심의 제품 개발은 브랜드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클레어스는 15년 동안 무향·무자극 포뮬러를 고집하며 민감성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철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리브랜딩을 통해 브랜드 슬로건을 '심플하지만 충분한'에서 '당신의 민감함을 존중합니다'로 변경하며 브랜드 핵심 메시지를 한층 강화했다.
이러한 철학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고 있다. 일본, 미국, 북유럽, 동남아 등 민감성·클린·비건 뷰티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클레어스의 글로벌 성장세가 가속화됐다.
클레어스의 '언센티드 토너'는 올해 2월 베트남 최대 H&B 스토어 하사키에서 한국 브랜드 중 판매 1위를 기록했다. 8월에는 인도네시아에서 클레어스가 인도네시아 소비자가 뽑은 '2025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위시컴퍼니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을 지속하며 민감한 피부를 위한 클레어스의 진정성 있는 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클레어스는 브랜드 15주년을 맞아 26일까지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15주년 감사 기획전'을 진행하며 블루, 서플, 비타민 라인 등 주요 제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