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가 연중 최대 할인 행사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 이벤트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를 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알리익스프레스

알리익스프레스(알리)가 광군제를 앞두고 참여형 쇼핑 캠페인부터 경품, 할인 혜택, 팝업스토어까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알리는 연중 최대 할인 행사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 이벤트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를 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단 111원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1억원 규모의 경품과 혜택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해 큰 화제를 모은 '1억원 래플 이벤트'에 이어 알리의 색다른 시도를 담은 쇼핑 캠페인이다. 운보다는 순발력과 집중력을 발휘해 즐기는 참여형 쇼핑 이벤트다.

본격적인 챌린지 시작에 앞서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 예열 기간(10월28일~11월3일)에 친구 초대 이벤트가 먼저 진행된다. 초대한 친구 수에 따라 11일에 기본 제한 시간인 11초에 최대 3초까지 추가된다. 초대한 친구가 많을수록 본 행사 참여 시 더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다. 이후 메인 이벤트에서는 제한된 11초 동안 가능한 한 많은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장바구니에 담은 상품의 총합 금액이 높은 순으로 선정되며 알리가 해당 상품을 대신 결제해 제공한다. 당첨되지 않은 고객에게는 최대 5만원 상당의 일반상품 쿠폰 또는 알리 트래블 항공권·호텔·관광지 입장권 쿠폰팩이 지급된다. 애플워치 11, 에어팟 프로 3세대, LG전자 노트북 등 인기 제품이 포함된 경품 라인업이 예고돼 고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알리의 연중 최대 쇼핑 프로모션 '11.11 광군제'는 1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첫날인 11일에는 이번 챌린지의 하이라이트인 최대 경품 이벤트가 열려, 총 111명의 당첨자에게 혜택이 제공된다.

알리는 온라인의 쇼핑 분위기를 오프라인에서도 이어가기 위해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알리익스프레스 팝업스토어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를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게임 체험존을 비롯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에 참여해 경품을 받아볼 수 있으며 브랜드 전시존과 포토존 등 즐길 거리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