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개최한 '제14회 광주시 기업박람회'에서 총 1126건의 국내외 비즈니스 상담으로 약 263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욜렸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광주시 주최, 광주하남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4·5홀)에서 국내 최대 중소기업 종합 전시회인 'G-FAIR KOREA 2025(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와 함께 광주시 지역 내 60개 기업이 참가해 △뷰티·패션 △식품 △생활용품 △건강·헬스 △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 동안 지역 내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국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알린 결과로 평가 받았다. 특히, 참가업체 '진주쉘'은 최근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서 총괄 셰프 에드워드 리가 연출한 만찬 테이블에 백송 이영옥 명장의 작품이 제공되며 주목을 받았다.
'진주쉘'은 지속가능한 공예를 통해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기업으로 장인과 고객을 연결하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새로운 공예 문화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