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가 마크니카 갤럭시와 216억원 규모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마크니카 갤럭시는 일본 반도체 유통 및 기술 솔루션 전문 기업인 마크니카 그룹의 대만 자회사다.
이번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49.6%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이달 4일부터 내년 10월30일까지다.
파두는 데이터센터 특화 시스템 반도체 팹리스 기업이다. 데이터센터용 SSD 컨트롤러를 핵심 제품으로 한다.
2015년 설립됐고 2023년 8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날 오후 1시46분 기준 파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50원(2.88%) 오른 2만6750원에 거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