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청 전경./사진제공=순창군

전북 순창군이 내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다음 달 31일까지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사업은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토양의 건강성을 살리고자 하는 사업으로 유기농업자재·녹비작물 종자 구입비·토양검정과 시비처방 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한다.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가 중 유기·무농약 인증 농지와 일반 농산물 재배 농지로 유기농업자재·자재 원료 구입비는 인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유기인증 농지에는 ha당 최대 200만원·무농약 인증 농지에는 ha당 최대 150만원·관행 농업 농지에는 ha당 최대 100만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토양검정과 시비처방을 위한 컨설팅 비용도 전액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