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20일 포일어울림센터에서 '제6회 레지오 기록작업 전시회'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공간; 어린이 공간에 머물다'를 주제 오는 22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유아교육 및 보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레지오 에밀리아'(이탈리아 교육철학)는 빛과 그림자 등 자연적 요소를 매개로, 아이가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배움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철학이다.
시에서는 레지오 교육을 201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해 핵심 보육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체험장 2곳(포일동 레지오 플레이랩, 오전동 아이사랑놀이터)을 운영하며, 지역 내 어린이집의 레지오 교육 참여를 지속해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