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정문에서 이상일 시장과 시 관계자, 입주민들이 진출입로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기흥구 마북동 631번지 일원(교동초등학교·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진출입로 부근) 도로 환경을 개선하고 19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교동마을 현대홈타운과 교동초에서 마북로 방향으로 이어지는 우회전 차로 구간이 짧아 아파트 주민들 출근과 학생 등교 시간대에 차량이 몰려 정체가 심했던 곳의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용인시는 1억8100만 원을 들여 한 달여 만인 지난달 30일 우회전 전용차로 확장(연장 35m, 폭 6m)과 보도 이설을 마치고, 도로를 개통했다.

시는 11월 말까지 보행로에 눈과 비를 막을 수 있는 캐노피(차양막)를 설치한 뒤 진출입로 확장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19일 준공식 현장을 찾아 진출입로 일대를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