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앞줄 오른쪽으로부터 6번째)이 28일 시청 순암홀에서 열린 '제14회 광주시 기업박람회 성과 공유 간담회'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제14회 광주시 기업박람회'를 통해 1126건, 약 263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올린 경기 광주시가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 광주시는 28일 시청 순암홀에서 '열린 이번 성과 공유 간담회에서는 박람회 운영 결과와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으며, 박람회에 참여한 지역 내 기업 대표 및 실무 담당자들은 전시회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기업 현장에서 파악된 애로사항과 개선 요구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G-FAIR KOREA와 연계해 '제14회 광주시 기업박람회'를 진행했다.

박람회에는 지역 내 기업 60개 사가 참여해 국내외 바이어 상담 기회가 확대됐다. 그 결과 총 1126건(국내 415건, 수출 711건), 약 263억 원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판매실적 또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담회에서는 전시회 성격에 부합하는 업종 중심의 기업 구성, 바이어 매칭 방식 개선,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제안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향후 박람회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