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예술의전당이 내년 1월 개관을 앞두고 지휘자 금난새와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전석 1000원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한다.
화성시는 오는 27일 오후 4시 30분 화성예술의전당 동탄아트홀에서 '금난새&성남시립교향악단'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6년 정식 개관을 앞두고 공연장 무대, 조명, 음향 등 시스템과 운영 전반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시범 공연으로, 화성시민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휘자 금난새는 창의적인 해석과 재치 있는 해설로 관객과의 소통에 강점을 지닌 인물이며, 성남시립교향악단은 다양한 혁신적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아왔다. 이들의 협연은 개관을 앞둔 화성예술의전당에 첫 하모니를 더하며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지휘자 금난새는 창의적인 해석과 재치 있는 해설로 관객과의 소통에 강점을 지닌 인물이며, 성남시립교향악단은 다양한 혁신적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아왔다. 두 주체의 협연은 개관을 앞둔 화성예술의전당에 첫 하모니를 더하며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Classic Gala Concert'는 △존 윌리엄스 영화 '스타워즈' 모음곡 △사라사테 '찌고이네르바이젠'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1악장'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주요 아리아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 4악장' 등 영화음악, 오페라 아리아, 관현악 명곡을 두 파트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연이 끝난 후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개선 사항을 도출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공연은 시민들께 새롭게 조성된 공연 환경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휘자 금난새와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화성예술의전당의 예술적 가능성을 점검하고, 내년 개관을 향해 더욱 정교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금난새&성남시립교향악단' 공연은 전석 1000원으로, 예매는 화성예술의전당 누리집(12월3일 오픈)과 NOL티켓(12월9일 오픈)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