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해남군이 올해 전남도내 지자체 가운데 농정업무를 가장 잘 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은 2017~2018년 연속 최우수상에 이어 2022년부터 4년 연속 대상을 받으며 농어촌 분야에서 해남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신규시책 발굴 등 창의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농업·농촌 활성화 분야, 친환경농업 분야, 식량원예작물 분야, 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식품산업 분야, 환경친화형 녹색축산 분야 등 6개 분야, 33개 항목에 대한 추진 실적을 평가한다.

해남군은 전남에서 가장 많은 768명의 억대 고소득 농업인을 육성하고 전국 최대 친환경인증 면적 4940㏊를 달성했다.

벼 재배면적 감축 추진, 농식품 가공·수출 기반을 위한 자체사업과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미래농업 전환은 물론 기후변화 대응 농업 육성에 모든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