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전력이 오는 20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재가동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3월10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모습. /사진=로이터

일본 도쿄전력이 오는 20일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재가동에 나선다. 이는 2011년 3월 후쿠시마 제1 원전 사고 후 약 15년 만이다.

2일 일본 매체 NHK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오는 20일 니가타현에 있는 가시와자키 가리와 원전 6호기를 재가동할 계획이다. 가시와자키 가리와 원전 재가동은 도쿄전력이 니가타현 의회 승인을 얻어 실시하는 것이다.


고바야카와 도모아키 도쿄전력 사장은 지난해 12월24일 기자들과 만나 "아직 출발선에 선 참"이라며 "정말 신중하게 원자로를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는 원자력 발전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가시와자키 가리와 원전 외에도 올해 원전 재가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