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자금 수요가 많은 설을 앞두고 오는 26일부터 2월13일까지 광주·전남지역 소재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300억원 규모(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600억원)이내의 설 명절 특별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5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10억원)이며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대출의 일부(최대 50% 이내에서 비례 배분)를 저리(2025년 12월 현재 연 1.00%)로 금융기관에서 지원해 주는 방식이다.
대상은 한국은행 목포본부 관할지역을 제외한 광주광역시, 광양시, 나주시, 순천시, 여수시, 고흥군, 곡성군, 구례군, 담양군, 보성군, 영광군, 장성군, 함평군, 화순군 등 14개 지역 소재 업체다. 다만, 부동산업, 유흥업, 약국(한약국)업, 수의업 등 대출제외 업종과 신용등급 1~3등급에 해당하는 우량업체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한은 광주전남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종업원 임금 지급, 원자재대금 결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자금 사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