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전체 구간이 관통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에서 공사 관계자들이 축하하는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2027년개통까지 구조물 등 후속공정만 남겨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관통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북부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이 전 구간 터널 관통이라는 큰 고비를 넘기며 내년 말 개통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경기도는 2020년 12월 착공 이후 약 5년 만에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공사 구간의 전체 터널이 연결되어 총 15.11km가 모두 관통됐다고 8일 밝혔다. 관통 공사는 철도 건설의 가장 핵심적인 공정으로, 이제 전기·신호 등 시스템 분야와 정거장 내·외부 마감 공정만을 남겨두게 됐다.


도는 지난해 2월 1공구 관통을 시작으로 4월 3공구 관통까지 완료했다. 하지만, 2공구 의정부 구간(송산동~자금동)은 암질 불량에 따른 추가 보강, 한전 전력구로 인한 시공 제약, 부용천 인근 굴착·배수 관리 문제 등 복합적인 변수가 발생해 시공 및 공정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총사업비 7747억 원이 투입되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는 서울 지하철 7호선을 연장하는 사업이다.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개통 시 경기북부 지역의 광역 교통 여건 개선과 서울 도심으로의 통행시간 절감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