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 10명 중 8명은 10년 후에도 지역에 살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성남시가 발표한 '제15회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8.1%가 10년 후에도 성남시에서 살고 싶다고 답했다. 이는 2021년 조사와 비교하면 8.0%포인트가 증가한 것이다.
성남시 생활 전반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시민은 94.0%에 달했다.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은 6.0%로 4년 전보다 3배가 증가했다.
시민들이 인식하는 성남의 대표 이미지는 '수도권 교통 중심도시' 27.6%, '탄천' 18.7%, '첨단산업도시' 18.3% 순이었다.
대중교통과 관련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은 59.0%가 만족하다고 답했고 시내·마을버스 이용 시민은 48.8%가 만족을 표시했다.
성남에 가장 필요한 공공시설을 묻는 질문엔 32.8%가 공영주차장을, 30.8%가 공원·녹지·산책로라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표본가구로 선정된 1590가구의 15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성남시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를 10점 만점의 점수로 환산하면 6.5점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평균(6.3점)보다 0.2점 높고 2021년 성남시 만족도(5.9점)보다 0.6점 상승했다"며 "조사를 통해 확인된 시민들의 의견을 면밀히 분석해 시정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