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김해시청에서 홍태용 김해시장(좌측)과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장이 인증서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김해시가 경상남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로 2년 연속 공식 인증을 받았다.

김해시는 지난 8일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기관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지방자치경쟁력지수 도내 1위'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각 광역자치단체 내 최고 순위를 기록한 기초자치단체에 수여되는 것으로 김해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남 1위를 차지하며 도내 최상위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장은 인증서 전달식에서 "김해시는 수도권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탄탄한 도시 경쟁력을 갖춘 곳"이라며 "3대 메가이벤트 개최, 산업구조 재편, 광역교통망 확충 등 핵심 분야에 집중한 정책 효과가 객관적 수치로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정부 공식 통계와 지자체 통계연보 등을 토대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을 종합 분석해 산출된다.


김해시는 2023년 전국 15위, 2024년 16위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전국 톱10에 진입했다. 특히 경남에서는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최근 3년 연속 전국 상위 20위 안에 든 도내 유일한 도시다.

송홍열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결과는 김해가 경남을 넘어 전국 단위 경쟁력을 갖춘 대도시로 도약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양적·질적 성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